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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자원관리 객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잘못 사용하고 있다면 자원이 누수될 가능성이 있다.

어떻게 사용하면 자원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.

 

자원의 누수가 발생할 수 있는 코드

void processWidget(std::shared_ptr<Widget>(new Widget), priority());

processWidget 호출 코드를 만들기 전에 컴파일러는 아래 세 가지 연산을 위한 코드를 만들어야 한다.

  • new Widget 표현식을 실행하는 부분
  • shared_ptr 생성자를 호출하는 부분
  • priority()를 호출하는 부분

그리고 C++에서 이 연산의 순서는 컴파일러마다 다르다.

물론 new Widget은 shared_prt생성자의 인자로 넘어가기 때문에 shared_ptr보다는 전에 호출되어야 하겠지만 priority의 호출은 어디서나 불릴 수 있다.

만약에 new Widget -> priority() -> shared_ptr 순으로 호출되고 priority()에서 예외가 발생했다면 new Widget으로 만들어졌던 포인터는 유실될 수 있다.

따라서 자원이 생성되는 시점과 자원이 자원관리 객체로 넘어가는 시점 사이에 예외가 끼어든다면 자원은 유실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.

 

해결 방법

위 문제의 해결법은 간단한데, Widget을 생성해서 스마트 포인터에 저장하는 코드를 별도의 문장으로 만들고 그 스마트 포인터를 processWidget에 넘기면 된다.

std::tr1::shared_ptr<Widget> pw(new Widget);

processWidget(pw, priority());

한 문장 안에 있는 연산들보다 문장과 문장 사이에 있는 연산들이 컴파일러의 재조정을 받을 여지가 적기 때문에 위의 코드는 자원 누출 가능성이 없다.

 

요약

  • new로 생성한 객체를 스마트 포인터로 넣는 코드는 별도의 한 문장으로 만들자. 이것이 안되어 있으면, 예외가 발생될 때 디버깅하기 힘든 자원 누출이 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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